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하림 계열사 그린바이텍 흡수합병 결정, "사업 경쟁력 강화"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12-16 18:16: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림 계열사 그린바이텍 흡수합병 결정, "사업 경쟁력 강화"
▲ 하림그룹 지배구조도. <하림>
하림이 하림그룹 계열사인 그린바이텍을 흡수합병한다.

하림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하림그룹 농축산물 가공판매와 사료 제조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그린바이텍을 흡수합병하기로 의결했다.

하림은 “합병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린바이텍은 하림지주가 100% 지분을 들고 있는 비상장회사로 2018년 기준으로 매출 226억1900만 원, 순이익 76억8100만 원을 냈다.

하림은 합병 비율에 따라 합병신주를 하림지주에 발행하기로 했다. 그린바이텍의 합병비율을 1 대 35.4666175로 산출했다.

이에 따라 하림지주의 하림 지분율도 기존 47.92%에서 57.37%로 9.45%포인트 늘어난다.

합병과 관련한 이사회 결의에 반대하는 주주는 합병승인 주주총회 결의일 3영업일 전날까지 반대의사를 회사에 통지하고 주식 매수를 청구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