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CJ헬로, '꿈마을 과학캠프' 열어 농어촌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기회 제공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19-12-13 13:4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헬로가 농어촌 초등학생들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체험캠프를 열었다.

CJ헬로는 강원도 고성군과 전라남도 신안군의 초등학생들이 로봇, 코딩 등 정보통신기술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제2회 꿈마을 과학캠프’를 열었다고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CJ헬로, '꿈마을 과학캠프' 열어 농어촌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기회 제공
▲ CJ헬로 제2회 꿈마을 과학캠프 로봇 축구 대회에 참여한 아이들이 로봇 축구를 하고 있는 모습. < CJ헬로 >

이번 꿈마을 과학캠프는 7일 강원도 고성군 세계잼버리 수련장과 12일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초등학교에서 각각 열렸다. 모두 2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꿈마을 과학캠프’는 어린이들에게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기회를 제공해 디지털격차를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여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2회 째를 맞았다.

이번 캠프는 ‘내가 바로 미래 로봇 과학자!’를 주제로 열렸다. 재활용품을 활용해 나만의 ‘헬로봇’을 만들고 코딩교육 로봇 ‘오조봇’을 활용한 컬링 대회와 로봇 축구대회를 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헬로봇 만들기’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놨다. 아이들은 종이상자, 페트병 뚜껑 등 재활용품을 부품으로 활용해서 여러 모양과 기능을 지닌 로봇 100여 개를 만들었다.

이동형 로봇의 작동 원리와 조종 방법을 배운 아이들은 ‘로봇 축구대회’에 참가해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코딩교육 로봇 오조봇을 활용한 컬링 경기도 이어졌다. 

이번 꿈마을 과학캠프 봉사활동은 CJ헬로 호남방송 사회공헌캠프의 주도로 진행됐다. 호남방송 기술팀 임직원들은 아이들의 일일 보조 교사로 나서 로봇 제작 및 코딩 등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돕고 일일 진로상담사 역할도 수행했다.

천민경 압해초등학교 혁신교무부장은 “압해초등학교는 섬에 있어 전문교사, 교육장비 등 정보통신기술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며 “꿈마을 과학캠프를 통해 미래 기술을 경험해본 것이 아이들이 진로 설계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수진 CJ헬로 CSV 경영팀장은 “CJ헬로는 지역기반 사업자로서 지역아동들이 더 많은 정보통신기술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