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홈플러스 봉사활동 '나눔플러스' 진행, 임일순 "소외된 이웃 돌본다"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12-12 16:43: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홈플러스 봉사활동 '나눔플러스' 진행, 임일순 "소외된 이웃 돌본다"
▲ 윤은기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왼쪽부터), 고건상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박인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주대중 홈플러스 상무가 12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나눔플러스 박스' 전달식을 갖고 있다. <홈플러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홈플러스는 임 사장을 비롯한 전국 점포 임직원들이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나눔플러스 박스’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매년 12월을 ‘나눔플러스’ 기간으로 정하고 각 점포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연말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송년회 대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나눔활동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자는 취지다.

임 사장은 “연말 축제 분위기 속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올해 받은 사랑과 감사를 돌려 드리고자 나눔플러스 집중기간을 마련하고 있다”며 “연중 지속적으로 고객과 이웃의 필요를 돌보며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홈플러스 임직원들과 홈플러스의 공익법인인 'e파란재단' 관계자들은 직접 생필품과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과자를 담은 나눔플러스 박스 500개를 만들어 임직원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과 함께 홈플러스 본사 근처에 있는 소외가정 및 20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또 각 점포의 ‘나눔플러스 봉사단’ 임직원 2800여 명은 지역 복지시설과 연계해 저소득층, 복지관, 위탁아동,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청소, 물품 지원, 장보기 동행, 도시락 전달, 학용품 전달, 어린이 문화센터 특강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영업규제, 소비침체 등으로 좋지 않은 경영 환경이지만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도움과 혜택을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