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변혁' 신당이름 '새로운보수당' 결정, 하태경 "이기는 보수 된다"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19-12-12 11:50: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변혁' 신당이름 '새로운보수당' 결정, 하태경 "이기는 보수 된다"
▲ 하태경 위원장(왼쪽)과 유승민 전 변혁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변혁 창당준비위원회 비전회의에서 신당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가 주축이 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신당의 정식 이름을 '새로운보수당'으로 결정했다.

하태경 변혁 창당준비위원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변혁 창당준비위원회 비전회의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보수당', 약칭은 '새보수당'으로 정했다"며 "새보수는 이기는 보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변혁 창당준비위원회는 당명을 결정하기 위해 9일부터 3일 동안 대국민 공모 절차를 거쳤다. 공모된 당명 후보는 1860개에 이른다.

하 위원장은 신당의 비전을 놓고 2대 주체와 3대 원칙을 뜻하는 '2+3'을 제시했다.

2대 주체는 청년과 중도, 3대 원칙은 유승민 의원의 보수재건 원칙에서 딴 '탄핵 극복 보수', '공정 보수', '새롭고 큰 보수'다.

하 위원장은 "올드 보수로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할 수 없다"며 "시대를 바꾸고 총선에서 승리해 150석 이상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인재영입위원장인 유승민 전 변혁 대표는 "새누리당을 탈당한지 3년 됐다"며 "이번 창당은 화려하게 시작하는 것은 아니지만 작게 시작해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신당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안철수계 의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