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수원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 정재훈 "원전 생태계 유지"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12-11 17:51: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수원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07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재훈</a> "원전 생태계 유지"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 여섯 번째)이 11일 대전 유성구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소통·상생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에서 원자력 관련 기관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원자력 관련 기관 대표들과 함께 원자력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1일 대전 유성구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소통·상생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KDN, 한전원자력연료와 두산중공업, 수산인더스트리, 국책연구소 등 12개 기관의 경영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상생, 동반성장, 소통협력 등과 관련해 각 기관의 활동실적을 돌아보고 혁신 원자력 연구개발센터 기반 조성 추진현황을 살폈다.

원전 해체사업 활성화방안 등 최근 원자력 현안도 공유했다.

원자력 유관기관들은 그동안 여러 차례의 간담회로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해온 만큼 앞으로도 계속 협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혁신 원자력 연구개발센터와 원전 해체연구소를 경주지역에 설립하고 에너지혁신성장펀드를 출자하는 일 등에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을 합치기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2019년 한해 원자력 관련 기관이 힘을 모은 덕에 건전한 원전 생태계 유지와 지역상생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원자력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중국의 한화오션 미 자회사 제재 영향 거의 없어, 제재 확대 땐 오히려 한..
최근 5년간 20대 건설사 현장서 148명 사망,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순으로 많아
TSMC 차세대 1.4나노 공장 투자 앞당겨, 삼성전자 인텔과 '3파전' 지속 예고
삼성전자 확장현실(XR) 기기 '프로젝트 무한' 22일 공개, 250만원대 추정
[상속의 모든 것] 유언대용신탁과 취득세
미 국방부 군부대 위협하는 재난에도 기후대응 축소, "기후변화는 헛소리"
민주당 '박성재 영장 기각'에 격앙, 정청래 "법원의 내란옹호인가, 조희대 답해보라"
SKC SK엔펄스 흡수합병, "고부가 반도체 후공정 중심으로 사업구조 개편"
인텔 HBM 없는 인공지능 GPU 출시 예고, '엔비디아와 경쟁' 포기 안 했다
DB증권 "삼성전자 반도체 호황 지속, 내년 영업이익 64조로 78% 증가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