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문환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 두 번째)이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BC카드가 고객의 목소리를 서비스에 반영하고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BC카드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2년 연속 신용카드부문 1위로 뽑혔다고 10일 밝혔다.
BC카드는 2008년부터 고객패널제도 ‘BC내비게이터(Navigator)’를 운영하며 서비스 기획부터 출시, 피드백까지 모든 과정에 고객패널을 참여시키고 있다.
2019년까지 고객패널이 제안한 아이디어 230여 개를 서비스와 업무에 반영했다.
BC카드는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기술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고객들은 페이북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QR코드 결제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간편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예금 및 적금,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만들 수 있다. 0.01주 단위로 해외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BC카드는 금융기관 및 핀테크 기업과 손잡고 다양한 제휴서비스도 마련하기로 했다.
BC카드는 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추천하는 ‘#마이태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BC카드는 국가고객만족도조사 12년 연속 1위를 기념해 12일부터 23일까지 이벤트도 연다.
페이북 애플리케이션에서 매일 10시 공개되는 퀴즈의 정답을 맞추는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200만 원(1명),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VIP자리 초대권 2장(12명), TOP포인트 5천 포인트(5천 명)를 준다.
BC카드는 페이북 애플리케이션 ‘#마이태그’ 메뉴에서 이벤트를 선택한 뒤 BC카드 가맹점에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12만 원 이상을 결제한 고객 가운데 1200명을 뽑아 TOP포인트 1만2천 점을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문환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고객의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카드업계에서 처음으로 국가고객만족도 12년 연속 1위에 오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서비스와 혜택으로 고객의 사랑에 꾸준히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고객만족도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기대 수준, 인지품질, 고객 충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계량화한 지표다.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공동개발했는데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고객만족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