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대구은행이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진행한다. |
DGB대구은행이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진행한다.
대구은행은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디지털 글로벌은행을 위한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코딩교육은 온라인 ‘DGB 사이버 디지털 아카데미’의 연수형식으로 진행되며 모두 10회차 강의로 이뤄진다.
대구은행 IT본부 관계자는 “비대면거래가 증가하는 디지털 영업환경에서 직원들의 IT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프로그래밍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들이 쉽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스크래치를 통해 기본적 디지털 로직을 습득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디지털교육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기술별 활용방법과 도입사례 등을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다양한 직원 IT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IT본부 신기술 연구개발 조직인 IT R&D(연구개발)센터를 운영해 지역과 연계한 연구와 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모든 계열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선도활동그룹 ‘디지털 패셔니스타’도 운영하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IM뱅크·IM샵 업그레이드 및 수목원 디지털점 개점 등 DGB만의 차별화된 디지털서비스를 실시하고 전 임직원들의 디지털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 연수와 교육, 대외 협업 등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교육 및 실습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