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LIG넥스원 콜롬비아 방산전시회 참가, 김지찬 “중남미 방산수출 기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12-04 13:41: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IG넥스원이 콜롬비아에서 열린 국제방산전시회에 참가해 중남미시장에 첨단 방산제품을 알렸다.

LIG넥스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2일부터 4일까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 코페리아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국제방산전시회 ‘엑스포 디펜사(EXPO DEFENSA) 2019’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LIG넥스원 콜롬비아 방산전시회 참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58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지찬</a> “중남미 방산수출 기대”
▲ 3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방산전시회 'EXPO DEFENSA 2019'의 LIG넥스원 전시관을 찾은 해외 군 관계자가 LIG넥스원의 무기체계와 관련한 설명을 듣고 있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통해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를 비롯한 첨단 방공망체계와 함대함, 수중 유도무기, 소나, 탐색레이더, 전투체계 등 해군 제품군을 소개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세계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신규시장 개척과 방산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소개한 첨단 무기체계가 콜롬비아를 비롯한 중남미 국가의 군 현대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콜롬비아는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한국전에 참전했던 중남미의 대표적 군사강국으로 현재 노후화한 무기체계를 현대화하고 자체 방산역량을 강화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한국 정부 역시 해군 퇴역함을 인도하는 등 콜롬비아와 방산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2011년 콜롬비아에 중남미 사무소를 열고 2012년부터 현지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시장 개척을 위한 수주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 삼성전자 TSMC 인텔 등 480조 투자 유치, 'AI 패권' 다진다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에 ‘채상병 사망 .. 김대철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