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19-12-04 11: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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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이 라이프 스타일 매장인 ‘플레이스엘엘(PlaceLL)’에 간편식을 접목한 ‘플레이스엘엘 일산식사점’ 문을 열었다.
락앤락은 요식 브랜드 ‘식객촌’과 손잡고 신혼부부와 맞벌이부부 등을 위한 식품콘텐츠를 추가한 ‘플레이스엘엘 일산식사점’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 락앤락의 플레이스엘엘(PlaceLL) 일산식사점. <락앤락>
플레이스엘엘은 ‘사람 중심의 생활혁신’이라는 락앤락의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 스타일 매장이다.
이번 매장은 다섯 번째 플레이스엘엘 매장으로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에 있는 식객촌의 푸드몰, 컴플릿 2층에 입점했다.
매장면적은 403㎡(120여 평)로 가정간편식을 비롯해 요리, 인테리어, 리빙, 여행, 소형가전 등 약 30개 브랜드의 2천여 개 제품을 갖췄다.
매대 중간중간에 관련 서적을 놔둬 소비자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플레이스엘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플레이스엘엘 일산식사점은 가정간편식(HMR)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다양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 카테고리를 새롭게 더해 기존 매장과 차별화했다.
요식 브랜드 식객촌만의 다양한 간편식을 플레이스엘엘에서 접할 수 있다.
국·탕·찌개류를 주된 메뉴로 삼아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 나오는 노포(대대로 물려 내려온) 맛집들의 대표메뉴를 간편식으로 즐길 수 있다.
식객 브랜드 외에도 ‘존쿡 델리미트’, ‘우주인 피자’, ‘에브리밀’, ‘자미당’ 등 식객촌이 엄선한 8개의 식품 브랜드를 간편식 제품으로 만날 수 있다.
이강혁 락앤락 한국리테일영업본부 상무는 “플레이스엘엘은 소비자들의 일상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하는 락앤락의 라이프스타일 매장으로 일산식사점은 간편식이라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식생활을 접목한 형태로 꾸렸다”며 “앞으로 반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플레이스엘엘을 통해 일상 전반과 관련된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