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은성수 "한국경제 저성장은 문재인정부냐 박근혜정부냐 문제 아니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11-29 16:14: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33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은성수</a> "한국경제 저성장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정부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9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근혜</a>정부냐 문제 아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왼쪽)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1월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금융위원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한국 경제성장 부진 장기화의 원인으로 정부정책이 아닌 인구구조 변화와 세계적 저성장 추세 등을 꼽았다.

은 위원장은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금융위원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주요 시중은행장, 대한상의 회원기업 CEO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은 위원장은 '금융산업 혁신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연하며 세계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과거 저금리와 저유가, 저환율 등 '3저' 시기에는 경제 호황으로 고속성장이 이어졌지만 지금은 한국 경제가 처한 상황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은 위원장은 "인구구조 변화와 세계적 저성장 현장은 우리 경제가 계속 직면할 문제"라며 "문재인 정부냐, 박근혜 정부냐의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부진의 원인이 정부정책이 아닌 거시적 환경 변화와 더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는 의미다.

은 위원장은 "한국경제 몸집이 점점 커지면서 성장에도 한계가 오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가 모르는 불확실성과 위험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전반의 경제 불확실성과 성장 정체가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은 위원장은 은행 문턱이 높다고 느끼는 기업들을 위해 은행권에서 부동산 외에 지식재산, 동산 등을 담보로 한 금융 공급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융당국도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해 금융 안정성과 금융기관의 역동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국내 OTT '체류시간'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콘텐츠'
HUG 최인호 현장소통으로 존재감 각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