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소폭 하락, 홍콩 시위 관련 미국과 중국 대립에 악영향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11-29 08:39: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홍콩 시위와 관련해 미국과 중국의 정치적 대립 양상이 나타나면서 유가 역시 악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유가 소폭 하락, 홍콩 시위 관련 미국과 중국 대립에 악영향
▲ 28일(현지시각) 런던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28일 런던선물거래소(ICE)에서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0.3%(0.19달러) 하락한 63.87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를 거래하는 뉴욕상업거래소는 추수감사절 휴일로 열리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의 정치적 대립이 원자재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바라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홍콩인권법안)’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법안 서명과 함께 발표한 성명에서 “중국과 홍콩의 지도자와 대표자들이 서로의 차이를 평화적으로 극복해 오래도록 평화와 번영을 누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과 관련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인권법안에 서명한 것은 중국 내정에 심각하게 간섭하고 국제법을 엄중하게 위반한 행위”라며 “중국 정부와 인민은 결연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대만 지진 "TSMC 실적에 영향 불가피" 분석, 3나노 반도체 수율 변동 가능성
대한항공 "협력업체 해킹으로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 보안조치 내리고 신고 마쳐"
신한투자 "실손보험료 인상에 손보업계 수익성 개선, 현대해상 가장 큰 수혜"
iM증권 "이번주 환율 1420~1460원 전망, 연말 외환시장 소강국면 예상"
하나증권 "AI 수요 확대에 전력 인프라주 부각,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
신한투자 "알테오젠 추가 기술수출 예상보다 지연, 유리한 조건 위한 버티기"
대신증권 "컴투스 목표주가 하향, 당분간 공백과 낮은 흥행 성공률 감안"
신한투자 "신세계 목표주가 상향, 내년에도 백화점 호조 지속"
비트코인 1억2772만 원대 하락, '박스권' 지속에 내년 1월 전망도 엇갈려
[경영어록의 연금술사들] 상상력만 남기고 관성은 버린 '레고 구세주' 크누스토르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