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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사업에 토지주택공사 지원 추진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11-28 13: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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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신남방정책 관련 국가들의 도시개발사업에 협력한다.

변 사장은 27일 인천 송도에서 모하메드 바수키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장관과 만나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을 놓고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토지주택공사가 28일 알렸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280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변창흠</a>,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사업에 토지주택공사 지원 추진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오른쪽)이 27일 인천 송도에서 모하메드 바수키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장관과 만나 인도네시아 수도이전과 관련된 협력방안을 협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인도네시아는 수도를 자카르타에서 깔리만탄 섬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높은 인구밀도와 심화되는 대기오염, 해수면 상승 등을 고려한 조치다.

변 사장은 한국이 지역 불균형 문제로 세종시에 신행정수도를 건설했으며 당시 토지주택공사가 세종시 건설에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세종시가 2018년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을 얻은 사실도 알렸다. 

바수키 장관은 한국이 도시개발 경험과 스마트기술을 살려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사업을 지원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앞서 변 사장은 25일 부산에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개발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스마트시티 네트워크가 출범한 뒤 최초로 추진되는 협력사업이다.

토지주택공사는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아세안 지역의 중·대규모 스마트시티 개발에 참여하게 됐다. 

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코타키나발루의 특징을 살려 교육과 관광 중심의 스마트시티 개발구상을 마친 뒤 실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경제협력을 강화하면서 우리 기업의 아세안시장 진출 발판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변 사장은 25일 우 한쪼 미얀마 건설부 장관과 만나 토지주택공사가 미얀마 달라신도시 추진에 협력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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