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스바이오메드, 중국에 수출 늘어 내년 실적호조 가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11-28 10:26: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스바이오메드가 수출 증가에 힘입어 2020년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8일 “한스바이오메드는 2020년 가슴 보형물과 리프팅실, 골 이식재 등 제품의 수출 증가로 좋은 실적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스바이오메드, 중국에 수출 늘어 내년 실적호조 가능
▲ 황호찬 한스바이오메드 대표.

한스바이오메드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97억 원, 영업이익 18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33.9%, 영업이익은 46.8% 늘어나는 것이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중국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으로부터 7월3일 리프팅실 제품 ‘민트’, 11월26일 골 이식재제품 ‘ExFuse’의 판매허가를 승인받았다.

중국에서 판매허가를 받은 골 이식재 제품의 초도물량 수출도 시작됐다. 골 이식재부문의 매출은 지난 몇 년 동안 정체됐는데 중국 진출로 성장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리콘 가슴 보형물제품 ‘벨라젤’은 2020년 중국뿐만 아니라 태국, 브라질 등 6개 국가로부터 승인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최근 보형물을 생산하는 대전 스마트공장의 라인을 증설해 1천억 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실리콘 폴리머부문의 2020년 매출은 올해보다 50.5% 증가한 36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포함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