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남주 풀무원식품 대표이사(오른쪽)이 25일 열린 '김치산업 상생 협약식'에서 표창장을 받고 있다. <풀무원식품> |
풀무원식품이 정부와 국회, 김치관련 기업 및 단체와 손잡고 김치시장 활성화와 상생협력에 힘쓴다.
풀무원식품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동반성장위원회, 한국김치절임식품공업협동조합, 대한민국김치협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산업 진흥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박남주 풀무원식품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황주홍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황 위원장은 “박 대표의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김치산업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풀무원은 식품기업으로서 책임감을 느껴 33년 째 김치박물관을 운영하고 김치의 가치를 지키는데 앞장서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김치산업의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김치 소비를 늘리고 김치산업 진흥을 위해 국회, 정부, 민간단체, 대기업 등이 상호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풀무원식품은 협약에 따라 김치 생산 과정에서 우수 농산물을 적극 이용하고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사항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풀무원식품은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교육·자문 및 정보공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