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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콘텐트리 목표주가 상향, "넷플릭스에 콘텐츠 공급해 실적 좋아져"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19-11-26 0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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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콘텐트리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제이콘텐트리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기업 넷플릭스에 콘텐츠 공급계약을 맺어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이콘텐트리 목표주가 상향, "넷플릭스에 콘텐츠 공급해 실적 좋아져"
▲ 제이콘텐트리 로고.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26일 제이콘텐트리 목표주가를 기존 4만7천 원에서 5만1천 원으로 높여잡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5일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3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는 넷플릭스와 3년 동안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넷플릭스를 통한 판매편수가 늘어 매출 증가와 함께 글로벌 인지도 제고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바라봤다.

제이콘텐트리는 2020년부터 3년 동안 방영될 20편의 드라마를 넷플릭스에 제공한다. 넷플릭스는 190여 국가에 이를 독점적으로 유통한다. 다만 한국과 중국에서는 제이콘텐트리가 유통권을 지니게 된다.

제이콘텐트리는 2020년부터 오리지널(자체제작) 콘텐츠 제작을 통한 수익 개선도 기대된다.

최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는 2019년까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이 없었지만 2020년부터 오리저널 콘텐츠 제작과 판매가 예상된다"며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한 신규수익 창출과 동시에 방영작품 편수 증가로 판매 효율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이콘텐트리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520억 원, 영업이익 56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62.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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