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그랜저 중고차 가치 가장 높아, 2017년식 가격은 구입 때의 78.3%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11-22 11:23: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의 ‘그랜저’가 준대형세단 중고차시장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고차쇼핑몰 SK엔카닷컴에 따르면 현재 SK엔카닷컴에 등록된 인기 상위 준대형세단 10종의 잔존가치(신차를 일정기간 사용한 뒤 예상되는 차량의 가치)를 조사한 결과 그랜저의 잔존가치가 가장 높았다.
 
그랜저 중고차 가치 가장 높아, 2017년식 가격은 구입 때의 78.3%
▲ 현대자동차 '그랜저IG'.

잔존가치 조사대상은 현대차 그랜저IG, 기아차 K7, 제네시스 G80, 한국GM 임팔라, 르노삼성차 SM7,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볼보 S90, 렉서스 ES300h, 닛산 맥시마의 2017년식 모델이다.

그랜저IG의 현재가치는 2485만 원으로 신차 가격(3175만 원)과 비교해 78.3%의 잔존가치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의 K7(74.7%),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71.8%) 등이 뒤를 이었다. 잔존가치가 가장 낮은 차량은 닛산의 맥시다다.

국내차와 수입차 가운데 잔존가치 1위를 차지한 그랜저IG와 E클래스는 SK엔카닷컴에 가장 많이 등록된 준대형세단으로도 꼽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LG 미국 암 치료제 개발사 지분 확보, 바이오 누적 투자금 5천만 달러 넘어서
공정위, 운임 인상 상한선 넘긴 아시아나항공에 121억 부과하고 검찰 고발
신한금융 계열사 포용금융 정책 확대, 진옥동 "실행 중심의 지원방안 추진"
김건희 특검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소환조사, '공천개입 의혹' 김영선 4일 소환
한국무역보험공사, LG화학 미국 테네시 양극재 공장에 10억 달러 금융보증
GS25, 8월 말까지 먹거리와 생필품 1700여 종 최대 50% 할인행사
삼성전자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AI 제트 400W',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 1위
HDC현대산업개발 AI 기반 안전·품질 관리체계 고도화, 아이파크 품질 높여
LG전자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 체험 프로그램 인기, 9월부터 정식 운영
비트코인 1억5891만 원대 상승, 미국 고용시장 지표 부진에 박스권 횡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