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박지원 "황교안 제발 단식하지 마라, 다음 순서인 대표 사퇴가 기다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11-20 12:23: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을 비판했다.

박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드디어 황 대표가 21세기 정치인이 하지 말아야 할 세 가지인 단식, 삭발, 의원직 사퇴 가운데 두 개의 이행에 돌입한다”며 “제발 단식하지 마라, 그 다음 순서인 사퇴가 기다린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512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지원</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60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교안</a> 제발 단식하지 마라, 다음 순서인 대표 사퇴가 기다려"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

그는 “황 대표는 국회의원이 아니므로 사퇴는 불가능하고 당 대표 사퇴 카드만 남게 된다”며 “이런 방식의 제1야당으로는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가 해야 할 일로 국회 정상화, 정부 정책에 대안제시 등을 들었다.

박 의원은 “위기를 단식으로 극복하려 해도 국민이 감동하지 않는다”며 “국민이 황 대표에게 바라는 것은 이 세 가지인데 장외투쟁이 아니라 야당의 가장 강력한 투쟁장소인 국회를 정상화하고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며 발목만 잡지 말고 협력할 것은 협력하면서 대안을 제시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20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천막농성 형태로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다.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철회 및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법안 강행 철회 등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1야당 대표가 단식투쟁을 하는 것은 2003년에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 2009년에 정세균 민주당 대표 이후 10년 만이다.

황 대표는 9월16일 같은 장소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파면을 요구하며 삭발을 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차량 5부제' 언급에 5대 금융그룹 동참, 조명 소등 방안도 거론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로',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법안소위 통과
GS건설 대표이사로 김태진 안전전략책임자 선임, 허윤홍과 각자대표 체제
관세청 지난해 2조7020억 규모 탈세와 법규 위반 적발, 319.6% 늘어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박주민·정원오·전현희 3인 압축, 본경선 4월 7~9일
고려아연 주총 이사 선임 표대결서 최윤범 측 '3인' MBK·영풍 '2인' 확보
LG유플러스 이사회 의장에 남형두 연세대 교수 선임, 첫 사외이사 의장
넥슨 대표 이정헌 '메이플 키우기' 확률 논란에 인센티브 50% 반납, 재발방지 총력
대신증권 대표이사로 진승욱 선임, 주총서 944억 배당과 자사주 1535만 주 소각 결정
국회 재경위,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여야 합의 채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