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이주열 "한국은행도 변화 외면하면 국민신뢰 잃는다"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11-18 16:09: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한국은행도 중앙은행으로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18일 오전 한국은행 집행간부회의에서 ‘한국은행 중장기 비전과 전략’ 수립과 관련해 임직원들에게 “변화를 외면하면 국민의 신뢰를 잃는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주열</a> "한국은행도 변화 외면하면 국민신뢰 잃는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이 총재는 “사회 각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이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복잡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중앙은행도 저성장·저물가 환경에서 통화정책 운용, 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디지털 혁신에 따른 경제의 구조적 변화 지원 등 새로운 도전과제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변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중앙은행으로서 경쟁력이 약화하고 결국에는 국민의 신뢰도 잃게 될 것으로 봤다.

이 총재는 “내년 창립 70주년을 맞아 한국은행의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일이 의미가 크지만 지나치게 거창하거나 피상적 구호에 그쳐서는 안될 것”이라며 “실질적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이면서도 구성원들의 공감대에 기반한 실행방안 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직운용체계, 조직문화, 업무수행 방식이 급변하는 환경과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는지 점검해야 한다고도 했다.

한국은행은 내년 6월 창립 70주년에 맞춰 10년을 내다본 중장기 비전인 ‘전략 2030’을 발표하기로 하고 이를 만들고 있다. 전략 2030 태스크포스는 27명으로 구성됐는데 이 가운데 20~30대 희망직원이 9명으로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