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서정진 셀트리온 주가조작 혐의 검찰수사 속도 빨라져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4-04-22 15:17: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정진 셀트리온 주가조작 혐의 검찰수사 속도 빨라져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셀트리온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형기 셀트리온 부사장을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조만간 서정진(57) 셀트리온 회장을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장영섭)는 시세조종 의혹을 받고 있는 김 부사장을 지난 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김 부사장을 상대로 주가를 올리기 위해 고의적으로 시장에 개입했는지, 주식매입 관련 보고나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사장은 "투기세력의 공격으로부터 주주와 회사를 보호하기 위해 주가를 방어했을 뿐 주가 조작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서정진(57) 셀트리온 회장과 김 부사장, 박형준 전 애플투자증권 사장 등을 시세조종 혐의로 고발했다.


서 회장은 박 전 애플투자증권 사장과 공모해 2011년 5~6월, 2011년 10~11월 시세조종 행위를 한 뒤 다시 주가가 떨어지자 김 부사장 등과 공모해 2012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시세조종을 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셀트리온은 시가총액이 5조 원에 육박하는 코스닥시장 1위 업체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복제약)를 생산하고 있다.


검찰은 이 사건을 금융조세조사1부에 배당하고 임직원들의 계좌추적과 함께 서 회장과 김 부사장을 출국금지 조처하고 조사해왔다.

검찰은 조만간 서 회장을 직접 불러 조사한 뒤 관련자들을 모두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검찰은 서 회장을 상대로 법인자금을 동원해 주가를 조작했는지,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이익을 취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발인이 여러 명이고 사건 관련 내용도 방대해 수사가 언제 끝날지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서 회장에 대한 조사가 끝나야 수사가 마무리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구글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메모리반도체 협상에 유리, AI 서버와 스마트폰용 '통합 ..
테슬라 로보택시 전용 차량 '사이버캡' 8월 중 미국 텍사스에서 공식 출시 전망
iM증권 "한샘 목표주가 하향, 주택매매 거래 둔화로 실적 개선 어려워"
한미반도체 1300억 투자해 역대 최대 8공장 짓는다, AI 반도체 장비 증설
LG전자 엔비디아와 로봇 데이터팩토리 구축 맞손, 휴머노이드 사업화 속도
CJ 투자 덕분에 내년부터 이익 창출 본격화 증권가 전망, 비용 확대로 단기적 수익성은..
NH투자 "현대해상 목표주가 상향, 손익 개선에 배당 재개 기대감 확대"
미국의 '중국 메모리반도체 견제' 의지 재확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안심하긴 일러
대신증권 "영원무역 OEM 매출 성장 이어질 것, 하반기에도 주요 고객사 주문 증가"
트럼프 한미 합동훈련 축소 놓고 "한국 일본 핵무장 부추긴다" 외신 분석, 사우디 전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