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AJ렌터카 주식 매수의견 나와, "SK렌터카와 통합으로 시너지 커져"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11-13 08:14: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J렌터카 주식을 사도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SK렌터카와 통합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AJ렌터카 주식 매수의견 나와, "SK렌터카와 통합으로 시너지 커져"
▲ 전롱배 AJ렌터카 대표이사.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3일 AJ렌터카 목표주가를 1만6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새롭게 제시했다.

12일 AJ렌터카 주가는 1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AJ렌터카는 올해 12월 말까지 SK렌터카와 통합돼 내년부터 단일회사로 출범한다.

통합은 AJ렌터카가 SK렌터카의 장기 렌털계약차량 8만1천 대와 중고차 판매점 1곳을 제외한 모든 부문을 인수한 뒤 SK렌터카로 회사이름을 바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통합법인은 SK렌터카의 11.7%와 AJ렌터카의 10.8%를 더한 22.5%의 시장 점유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통합법인의 시장 지배력은 롯데렌터카의 23.6%에 버금가는 수준”이라며 “사업 성장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기존 AJ렌터카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통합법인은 장기적 성장성도 밝은 것으로 파악됐다.

AJ렌터카의 모회사 SK네트웍스는 SK매직의 가전기기 렌털사업과 통합법인 SK렌터카의 차량 렌털사업을 회사 성장전략의 주축으로 삼고 있다.

SK그룹차원에서도 차세대 성장사업 가운데 하나로 모빌리티를 꼽고 있어 통합법인은 그룹 신성장동력의 첨병회사로서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아크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