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에서 장애인 차량 무상점검서비스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19-11-11 11:22: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네트웍스가 자동차 종합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로 장애인에게 차량 무상점검서비스를 제공했다.

스피드메이트는 10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신시가지점에서 이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차량 36대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에서 장애인 차량 무상점검서비스
▲ 10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신시가지점에서 스피드메이트 정비 전문가들이 이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 SK네트웍스 >

이날 행사에는 스피드메이트 정비 전문가 7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사전 예약한 고객들의 차량 점검과 와이퍼 등 소모품 무상 교환, 정비금액의 50% 가량을 할인한 유상 정비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방문 고객들에게 차량용 목베개, 경광봉 등을 담은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했다.

스피트메이트는 올해 서울과 광주, 청주, 의정부 등 4개 지역을 돌며 150여 대의 장애인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스피드메이트는 앞서 10월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 소재 복지기관 차량의 무상점검 및 수리비용 할인을 지원하는 ‘착한정비 나눔’ 협약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스피드메이트는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선정한 500대 차량을 6개월에 한 번씩 무상점검하고 엔진오일, 배터리, 타이어 등 8개 상품을 할인해준다.

스피드메이트는 서울에서 착한 정비 나눔사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한 뒤 다른 지역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장애인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는 스피드메이트 구성원의 제안으로 2018년 처음 시작됐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사회 소외계층에 차량 관리 및 정비 분야의 재능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행복을 키우고자 한다”며 “환자 건강을 전담 관리하는 주치의처럼 전국 스피드메이트 매장이 지역 주민들 자동차의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주치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자회사 개발 중 저분자 비만 약, 조기 임상 결과 긍정적"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트트뱅크의 인텔 지분 매입은 투자유치 '마중물'?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