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친환경 사회공헌 이벤트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마쳐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11-10 13:46: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올해 진행한 친환경 사회공헌 이벤트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대차는 9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친환경 사회공헌 러닝 이벤트인 ‘2019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과 이 캠페인의 마지막 행사인 ‘롱기스트 런 인 서울’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 친환경 사회공헌 이벤트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마쳐
▲ 현대차는 9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친환경 사회공헌 러닝 이벤트의 하나인 ‘롱기스트 런 인 서울’을 진행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현대차가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피해에 경각심을 공유하고 친환경차인 아이오닉과 함께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2016년부터 진행해 왔다. 

참가자들이 차를 타는 대신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켜고 달리면서 달린 거리를 기록하면 현대차가 참가자들의 마음을 담아 인천 청라지구에 나무를 심어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조성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캠페인이다. 

올해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은 7월24일부터 11월8일까지 109일 동안 진행됐다.

3만5288명이 캠페인에 참가했으며 모두 85만2875km(지구 둘레를 21바퀴 달린 거리)를 달렸다. 

현대차는 2019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참가자들의 이름으로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나무 약 5천 그루를 심기로 했다.

9일 진행된 ‘롱기스트 런 인 서울’에는 8천여 명이 참석했다. 여의도와 서강대교 일대의 도심을 달리는 10km 마라톤 대회와 인기가수 초청 콘서트 등 행사가 열렸다. 

현대차는 이날 대회 수익금 전액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서울시의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사용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준 분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을 비롯해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