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GC녹십자헬스케어, 한국방문 중국인 관광객에 의료서비스 제공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11-08 10:38: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C녹십자헬스케어가 중국 회사와 손잡고 중국인 관광객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최근 중국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회사 ‘메이투안디엔핑’과 의료와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GC녹십자헬스케어, 한국방문 중국인 관광객에 의료서비스 제공
▲ 전도규 GC녹십자헬스케어 대표이사.

메이투안디엔핑은 연간 4억 명이 넘는 거래 이용자를 보유한 중국 최대 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회사다. 중국에서 음식 배달, 차량과 자전거 공유 서비스, 의료, 호텔, 여행 등 200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메이투안디엔핑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의료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2013년부터 중국 고객 전담부서를 만들어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담, 의료기관 추천, 사후 관리 등 의료 지원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한국 입국을 앞둔 중국인 관광객은 메이투안디엔핑앱을 통해 미리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의료기관과 서비스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다.

리 샤오후이 메이투안디엔핑 의료 건강서비스부문 책임자는 “GC녹십자헬스케어와 협력을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한국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윤주 GC녹십자헬스케어 영업본부장은 “두 회사의 협력은 한국을 찾은 중국인이 무분별한 의료 관련 정보 때문에 겪는 피해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투자자 차익 실현에 반등 기회 멀어져, 장기 투자자 움직임이 관건
사회책임투자포럼 "금감원 기후 금융위기 대책 미온적, 대응 늦으면 피해 커"
키움증권 "영원무역 고객사 수주는 여전히 막강하다, 영업이익률 하락은 부정적"
키움증권 "신세계인터내셔날 올해 실적 하향할 듯, 패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키움증권 "F&F 수출이 성장 견인, 테일러메일드 인수하면 주가 변동성 확대"
키움증권 "농심 케데헌과 협업으로 수혜, 4분기 주력 제품 매출 반등 전망"
키움증권 "CJ제일제당 F&C 매각과 재무구조 개선, 바이오의 전략적 판매가격 필요"
현대차 전기차에 코발트 사용량 세계 4위, "삼원계 배터리 비중 높아"
키움증권 "삼양식품 밀양 2공장 본격 가동, 해외 매출 고성장세 지속"
테슬라 전기차 저가 모델 '자충수' 되나, 박리다매 전략에 수익성 우려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