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식약처, 유통기한 위변조 등 상습 위반한 식품제조업체 19곳 적발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11-06 10:44: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제조가공업체들을 상대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식약처는 9월23일부터 10월25일까지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한 이력이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45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고의적으로 반복해서 법령을 위반한 19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식약처, 유통기한 위변조 등 상습 위반한 식품제조업체 19곳 적발
▲ 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동안 유통기한 위변조와 같은 중대한 위반 사항을 2회 이상 반복적으로 위반한 식품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표시 위반 5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4곳 △원료수불부 미작성 3곳 △위생 취급기준 위반 3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 1곳 △기타 1곳 등이다.

관할 지자체가 적발 업체에 행정처분 조치를 하고 3개월 안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이 안전한 먹을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일상적 단속과 함께 식품위생법령을 고의적으로 반복해서 위반하는 업체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