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김현수 KB국민은행 외국고객부 부장, 박태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신덕순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가 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9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국민은행이 외국인투자자를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KB국민은행은 4일 서울 삼성동에 있는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9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외국인투자자 유치를 통해 고용창출, 수출증대 등 우리경제에 기여한 외국인투자기업 및 투자유치 유관기관을 격려하고 관련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여의도에 있는 본점 FDI(외국인 직접투자) 전담팀, 역삼동에 있는 외국인투자지원센터 FDI PM(프로젝트 매니저) 등이 외국인투자자 유치 전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와 관련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전국 24개 주요지역에 외국인 직접투자 전략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해외지점에는 외국인 직접투자 데스크를 설치해 본점 외국인 직접투자조직과 상호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인수합병, 유상증자, IPO(기업공개), 배상책임보험,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카드 등 외국인투자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KB금융그룹의 ‘원 펌’(One Firm) 시너지를 발휘해 효율적으로 응대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높은 품질의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