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수출입은행, 경제발전 경험 공유사업 성과 알리는 세미나 열어

김현태 기자 khyuntae@businesspost.co.kr 2019-11-05 17:12: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수출입은행, 경제발전 경험 공유사업 성과 알리는 세미나 열어
▲ 한국수출입은행이 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KSP 경제협력 촉진 세미나'를 열고 경제발전 경험 공유사업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경제발전 경험 공유사업(KSP)의 성과를 알렸다.

한국수출입은행은 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KSP 경제협력 촉진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제발전 경험 공유사업(KSP)은 한국 경제발전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교역대상국에 맞춤형 정책 연구와 정책자문, 역량배양 지원을 하는 해외 원조사업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전자정부 분야와 수자원관리 분야의 사업성과를 발표했다.

우간다에 구축한 전자정부 시스템과 페루 수해예방사업을 소개하며 경제협력 촉진 효과를 설명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2018년까지 18개 나라에서 건설과 인프라 분야 정책자문사업을 36건, 국제기구 9곳에서 국제기구 공동컨설팅사업을 107건 실시했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경제발전 경험 공유사업(KSP)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소개했다.

2017년 케냐에서 진행된 지능형 교통체계 및 대중교통시스템 개선 지원사업은 2018년 대외경제협력기금의 나이로비 지능형 교통망 구축사업으로 연계됐다.

대외경제협력기금은 개발도상국의 산업화 및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한국과 개발도상국 사이 경제교류를 돕기 위해 1987년 설립된 정부기금이다.

한국수출입은행 관계자는 “경제발전 경험 공유사업을 통해 협력대상국의 수요에 맞춘 정책자문을 제공할 것”이라며 “후속사업으로 이어가 한국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태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