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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주식 매수의견 유지, "내년 해외사업에서 이익 늘어"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11-05 09: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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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에 해외사업 이익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도 2019년보다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가스공사 주식 매수의견 유지, "내년 해외사업에서 이익 늘어"
▲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5일 한국가스공사 목표주가를 5만5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자했다.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4일 3만98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유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감가상각비 감소에 따른 순이익 증가와 신규 가동되는 해외사업의 영업 정상화가 예상된다”며 “2020년에는 연결기준과 별도 실적이 모두 확정적으로 2019년보다 좋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국가스공사는 2020년에 매출 26조 원, 영업이익 1조5천억 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 실적 예상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6.3% 늘어나는 수준이다. 

유 연구원은 “2018년 12월 상업가동을 시작한 호주 프렐류드 가스전의 가동이 정상화되면 유가가 1배럴당 60달러일 때도 한국가스공사의 외형과 이익이 모두 늘어날 수 있다”며 “최근 국제유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아직은 손상차손을 걱정할 상황은 아니다”고 바라봤다.

한국가스공사는 2020년에 자본구성비 악화와 금리 약세로 적정투자보수 하락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됐다. 요금기저도 유가 약세에 더해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운전자본 감소의 영향으로 2019년보다 줄어들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감가상가비가 줄어들면서 한국가스공사는 2020년에 별도기준으로 2019년보다 많은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유 연구원은 “환율의 영향을 배제하면 한국가스공사의 배당매력은 오히려 늘어난다”며 “한국가스공사는 변동성 바탕의 투자기회가 제한적이지만 방어주와 민감주의 ‘하이브리드’로서 투자매력이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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