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케이엠더블유 목표주가 하향, "통신장비 가격 인하속도 예상보다 빨라"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11-05 07:58: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케이엠더블유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통신장비 가격의 인하폭과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케이엠더블유 목표주가 하향, "통신장비 가격 인하속도 예상보다 빨라"
▲ 김덕용 케이엠더블유 회장.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5일 케이엠더블유 목표주가를 8만2천 원에서 7만5천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4일 케이엠더블유 주가는 4만9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 연구원은 “글로벌업체와 통신장비 계약 특성상 단가 하락은 불가피하나 인하폭과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제품의 단가 인하로 4분기 실적은 3분기와 비교해 역성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케이엠더블유는 안테나와 필터 등 이동통신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글로벌 통신장비업체인 노키아와 ZTE, 삼성전자 등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케이엠더블유는 3분기 매출이 2분기보다 2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애초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으로 통신장비 공급은 늘고 있지만 제품 가격이 떨어지면서 수익성이 축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5G통신 기지국 핵심장비인 대용량 다중입출력장비(MMR)의 대량 공급에 따른 단가 하락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해외에서 5G통신 투자가 확대되고 있어 케이엠더블유는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은 11월 5G통신을 상용화하며 투자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케이엠더블유는 중국 기업 ZTE에 5G통신 초소형경량필터(MBF)를 추가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노키아를 통해 중국에 다중입출력장비를 공급할 가능성도 있다.

일본은 2020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5G통신 투자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엠더블유는 라쿠텐에 기지국 인테나(RRA) 장비 공급, 후지쓰와의 다중입출력장비 합작개발생산(JDM) 계약, 노키아와 삼성전자를 통한 통신장비 부품 공급 등이 기대된다.

한 연구원은 “케이엠더블유는 올해 상반기의 압도적 실적 증가세가 하반기에 다소 주춤하며 주가 조정을 받고 있다”며 “해외 5G통신 투자의 수혜가 가시화되는 시점이 케이엠더블유 주가의 주요 반등지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셰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금값 온스당 5천 달러로 상승 전망 앞당겨져, UBS "1분기 중 달성" 예측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