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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복합수지사업 자회사 합병해 한화컴파운드 출범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5-07-19 17: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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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이 복합수지사업 자회사들을 합병한 통합법인 한화컴파운드를 출범한다.

한화케미칼은 컴파운드사업을 진행하던 자회사 한화컴파운드와 한화넥스트를 한화컴파운드로 합병한다고 19일 밝혔다.

한화케미칼은 통합 한화컴파운드 대표이사 사장에 정윤환 한화컴파운드 대표를 선임했다.

  한화케미칼, 복합수지사업 자회사 합병해 한화컴파운드 출범  
▲ 정윤환 신임 통합 한화컴파운드 사장.
정윤환 신임 사장은 “한화컴파운드는 이번 합병을 통해 새로운 고부가 엔지니어링플라스틱과 슈퍼엔지니어링플라스틱 등 컴파운드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서강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한화그룹에 입사했다. 정 사장은 그 뒤 한화L&C와 드림파마 등을 거쳐 지난 5월부터 한화넥스트와 한화컴파운드 대표이사로 일해 왔다.

한화케미칼은 한화컴파운드와 한화넥스트가 나눠 진행하던 컴파운드사업을 한 회사로 통합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컴파운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각종 전자제품에 쓰이는 복합수지다. 컴파운드는 최근 자동차시장에서도 연비개선과 경량화 등을 이유로 수요가 늘고 있다.

컴파운드시장은 연평균 성장률이 6%에 이를 정도로 커지고 있다. 자동차용 컴파운드시장만 봐도 2016년 74만 톤까지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통합 한화컴파운드는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폴리염화비닐 등 수지 응용 컴파운드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전문기업이 된다. 이 회사는 전라남도 여수와 순천에 있는 연간생산 10만 톤 규모의 생산설비도 확보하게 됐다.

한화케미칼도 폴리에틸렌, 폴리염화비닐, 일반수지, 성형 등에 컴파운드 전문기업 자회사가 더해지면서 화학제품 생산에 대한 수직계열화를 이루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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