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왼쪽)와 송경수 BSI Korea 총괄책임대표(오른쪽)이 1일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열린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
롯데면세점이 모든 국내 사업장에서 국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을 국내 면세점업계 처음으로 받았다.
롯데면세점은 1일 서울에 있는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송경수 BSI Korea 총괄책임대표(COO)등이 참석한 국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3월 새로 제정한 안전보건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으로 산업재해 등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전반을 평가한 뒤에 인증을 수여하는 것이다. 국내 면세점업계에서 면세점 물류센터와 관련해 이 인증을 받은 것은 롯데면세점이 최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롯데면세점이 통합물류터를 포함한 국내 모든 사업장에서 ISO 45001 인증을 획득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인천공항점, 통합물류센터 등 모두 9개의 사업장에서 2개월 동안 심사를 받은 뒤에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롯데면세점이 안전보건 경영방침 제정해 모든 임직원에게 안전의식을 높이고 있다”며 “더욱이 40여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별도의 안전보건조직을 신설하는 등 전사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