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카드, 싱가포르에서 자산유동화증권채권 발행하고 보조금도 받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11-04 11:06: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카드가 싱가포르에서 ABS(자산유동화증권)채권을 발행하고 현지당국의 보조금도 지원받아 자금조달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는 싱가포르 통화청이 주관하는 채권발행 보조금 지원프로그램 대상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신한카드, 싱가포르에서 자산유동화증권채권 발행하고 보조금도 받아
▲ 신한카드 기업로고.

싱가포르 거래소에 미화 5억 달러 규모의 ABS채권을 발행해 상장하며 현지 당국에서 3억4500만 원가량의 보조금도 받게 된 것이다.

ABS는 카드매출채권을 담보로 유동화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싱가포르 통화청은 현지에서 채권을 발행하는 아시아 소재 회사에 지원금을 제공하는 채권발행 보조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채권 발행규모가 커야 하고 국제기관의 신용등급과 싱가포르 소재 금융기관의 채권발행 여부 등 조건을 충족해야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가 싱가포르에서 자금조달 역량을 입증하면서 지원금을 받아 조달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