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 주(4~10일)는 평년 기온을 조금 웃도는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9일과 10일 강원 영동지방과 대전과 세종, 충남 등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 3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4~10일)은 평년 기온을 조금 웃도는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 |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9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 비가 오고 10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을 제외한 충남 등 중부지방에 비가 올 것”이라고 3일 예보했다.
일주일 동안 전국 최저기온은 -1~11도, 최고기온은 11~20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하겠다.
전국의 강수량은 평년(1~4㎜)보다 적겠지만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수요일인 6일 중서부지역과 일요일인 10일 서부지역에서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