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코스닥 입성, 기동호 "혁신상품 개발에 투자"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11-01 17:35: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증권사로서는 12년 만에 처음으로 주식시장에 상장한다.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대표이사는 1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을 통해 회사의 신뢰도를 높이고 우수인력을 영입해 회사의 도약을 이끌겠다"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혁신적 상품을 개발하는 데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코스닥 입성, 기동호 "혁신상품 개발에 투자"
▲ 코리아에셋투자증권 기업로고.

증권사가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것은 2007년 이베스트투자증권 이후 12년 만이다.

2000년 1월 설립된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코리아RB증권을 모태로 두고 있다. 2013년 현재 최대 주주인 케이엔케이드림 사모펀드(PEF)가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회사이름을 바꿨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 연속으로 증권업계에서 자기자본이익률(ROE) 1위를 달성했으며 2018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순영업수익 548억 원, 영업이익 80억 원을 냈다.

또 2016년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선정되면서 3년 동안 모두 7500억 원 규모로 기업금융 실적을 올렸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4일과 5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벌이고 공모가격을 확정한다. 11일부터 이틀 동안 일반청약을 받는다.

상장은 이달 중순으로 예정됐다. 주관사는 신영증권이 맡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