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더 뉴 그랜저' 실내 이미지. |
현대자동차가 그랜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모델 ‘더 뉴 그랜저’의 내외관 디자인을 추가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더 뉴 그랜저의 측면과 후면부 이미지를 공개했다.
기존에 공개된 측면 사진은 외장이 거의 보이지 않고 실내등만 켜진 상태였는데 이번에는 유리창 부분의 크롬라인 등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후면부 리어램프의 형상도 뚜렷하게 공개됐다. 리어램프는 일자로 이어진 형태이며 양쪽 끝부분에서 아래로 향한다.
현대차는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의 진화”라며 “더 길게, 더욱 매끄럽게 변화한 프로그레시브 프리미엄 그랜저”라고 설명했다.
10월31일에는 내부 디자인도 공개했다. 공조기를 제어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과 전자식 변속버튼, 오토홀드, 수납공간 등이 사진을 통해 드러났다.
공조기 제어부분 밑에는 운전석과 조수석의 열선·통풍시트 단계를 조절할 수 있는 조그식 버튼이 달렸으며 상시 후방 디스플레이 실행버튼 등도 달렸다.
현대차는 11월에 더 뉴 그랜저를 출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 현대자동차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더 뉴 그랜저' 측면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