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은행, '프롭테크' 회사와 협력해 부동산 자산관리서비스 확대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10-31 11:44: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부동산 자산관리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플랫폼회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프롭테크(Proptech)를 활용한 부동산 자산관리서비스를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은행, '프롭테크' 회사와 협력해 부동산 자산관리서비스 확대
▲ 우리은행 로고.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서비스산업을 뜻한다. 

우리은행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프롭테크회사와 함께 부동산 자산관리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10월 인공지능 부동산솔루션 사업자인 스페이스워크와 주택임대관리 플랫폼 사업자인 알에셋마스터리스와 제휴를 맺었다. 

스페이스워크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건축설계 기술을 활용한 투자자문 플랫폼 '랜드북'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우리은행은 부동산 개발이나 리모델링 등을 통해 부동산 가치를 높이길 희망하는 고객에게 랜드북과 연계한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알에셋마스터리스는 주택임대관리에 모바일 솔루션이 도입된 '스마트하우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공실 및 연체관리 서비스를 고객에게 우대조건으로 제공할 계획을 세워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두 제휴 회사가 제공하는 부동산 정보와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자산관리서비스가 더욱 다양해졌다"며 "앞으로 프롭테크 회사와 제휴를 통해 개발컨설팅, 임대관리 등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