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퀄컴 구글과 함께 중저가 5G스마트폰 개발해 시장 선점"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0-30 17:31: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스마트폰사업에서 제조자개발생산(ODM)을 늘려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

LG전자는 30일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력시장인 북미와 한국에서 시장 규모가 감소하고 있어 스마트폰 분기 매출이 1조5천억 원 수준에서 정체되고 있다”며 “매출 증가를 위해 다양한 5G 스마트폰 라인업으로 내년 열리는 5G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 "퀄컴 구글과 함께 중저가 5G스마트폰 개발해 시장 선점"
▲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LG전자는 퀄컴, 구글과 협력해 원가 경쟁력이 있는 중저가 5G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웨이 제재가 진행되는 가운데 애플이 5G시장에 진출하기 전인 2020년 하반기까지 공격적 마케팅을 펼쳐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제조자개발생산(ODM)은 저가폰에서 중가 보급형 스마트폰까지 확대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LG전자는 “성능(스펙) 우위와 제조자개발생산을 활용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매출을 늘릴 것”이라며 “제품 경쟁력과 생산지 효율화 등 원가 개선 노력이 가시화되면 의미있는 사업성과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TV를 중심으로 HE사업부의 매출 증가는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는 올레드(OLED)TV 판매가 2020년에도 증가할 것이라며 올레드TV 경쟁력을 발휘해 프리미엄TV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악취와 먼지막힘 등의 현상이 나타난 건조기 자동세척 콘덴서 문제와 관련해서는 부품 교체와 회수, 수리, 재설치 등 무상서비스를 진행하며 소비자보호원의 권고안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했다.

LG전자는 “3분기에 서비스 충당금을 설정하고 비용을 충분히 반영했다”며 “9월부터 신모델을 판매하고 10월부터 고객과 소통으로 건조기 신뢰회복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자동차 전자장비(전장)사업을 하는 VS사업부의 흑자전환이 내년에도 어렵다고 봤다. 글로벌 무역분쟁과 국가별 보조금정책 변화 등으로 예상보다 관련 수요가 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정수기, 안마의자, 스타일러, 수제맥주제조기 등 렌털사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고객 소비패턴 변화로 렌털사업이 매년 30%씩 성장하고 있다”며 “렌털사업 제품군을 확대하고 고객과 접점 관리를 개선해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