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경찰, 효성 돈으로 변호사 비용 대납한 혐의로 조현준 불러 조사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10-30 12:3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찰이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을 불러 회사 돈으로 변호사 비용을 댄 혐의를 조사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30일 오전 7시경부터 조 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효성 돈으로 변호사 비용 대납한 혐의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77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준</a> 불러 조사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경찰 관계자는 “밤 늦게까지 조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2013년부터 피의자였던 여러 형사사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회사 돈 수십억 원을 빼돌려 변호사 선임료 등 소송비용으로 지출한 혐의를 받는다.

효성은 그동안 전직 검사장 등 검찰 고위직 출신을 포함한 변호사들과 법률자문을 계약했다.

경찰은 변호사들이 회사경영 전반과 관련한 법률자문을 맡는 것으로 하면서 실제로는 총수 일가의 형사소송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2018년 9월 조 회장의 횡령 의혹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14일 조 회장의 횡령을 도운 혐의를 받는 이상운 효성 부회장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그에 앞서 효성 법무팀장과 재무 관계자, 과거 그룹 지원본부장을 지낸 계열사 대표 등 관련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참여연대는 4월 변호사 비용 대납 혐의로 조석래 조현준 부자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의 횡령 혐의로 처벌해달라고 검찰에 고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증시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