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차, 인도에 내놓은 소형 SUV 사전예약 1만대 돌파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07-16 20:36: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인도시장을 겨냥해 내놓는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크레타'의 사전예약이 1만 대를 넘어섰다.

16일 현대차 인도법인에 따르면 21일 크레타 출시를 앞두고 2만8500여 명이 넘는 고객들이 크레타에 대해 문의해 왔으며 사전예약 대수는 1만 대를 돌파했다.

  현대차, 인도에 내놓은 소형 SUV 사전예약 1만대 돌파  
▲ 현대차 소형 SUV 크레타.
현대차 인도법인 관계자는 “크레타는 현대차 인도법인 성공 스토리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크레타는 지난해 9월 중국에 출시한 현지 전략 소형 SUV ix25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차량이다.

크레타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으로 알려진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외관에 적용됐으며 6단 변속기와 1.6리터 엔진의 조합으로 123마력(디젤엔진 128마력)의 힘을 낸다.

크레타에 17인치 다이아몬드 컷 알로이 휠, LED 포지셔닝 램프, 5인치 터치스크린 오디오 시스템 등의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현대차는 크레타를 통해 점점 고급화하고 있는 인도 자동차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려고 한다.

인도 SUV 시장은 지난 2013년 이후 연간 2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오는 21일 크레타를 인도시장에 먼저 출시하고 중동, 유럽시장에도 추가로 판매한다. 우리나라 판매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한세실업 대미 관세 충격에 영업이익 반토막, 영원무역 고객사 수주 견고에 한파없는 실적
'나경원 의원직 유지' 정치권 공방 키웠다, 민주당 '사법개혁' vs 국힘 '항소포기'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현장] 금융사 시니어 서비스 의료용 로봇까지 확장, 하나은행의 파격 시도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