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검찰, 버닝썬사건 수사 개입 의혹 받는 윤모 총경 구속기소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19-10-29 21:09: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버닝썬 의혹’ 수사 개입과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윤모 총경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승대)는 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자본시장법 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로 윤 총경을 구속기소했다.
 
검찰, 버닝썬사건 수사 개입 의혹 받는 윤모 총경 구속기소
▲ 경찰청 전경. <연합뉴스>

윤 총경은 클럽 버닝썬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가수 승리씨 등과 유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윤 총경은 승리씨 등이 함께 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렸다.

윤 총경은 승리씨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2016년 서울 강남에서 운영하던 '몽키뮤지엄'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신고를 받자 강남경찰서 경찰관들을 통해 단속내용을 확인한 뒤 유 전 대표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6월 경찰로부터 이 사건을 넘겨받은 뒤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윤 총경의 금품수수 정황을 추가로 포착했다.

검찰은 윤 총경이 특수잉크 제조업체 녹원씨엔아이(옛 큐브스)의 정모 전 대표에게 수천만 원대의 주식을 받은 혐의를 파악했다. 정 전 대표는 승리 측에 윤 총경을 소개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윤 총경이 받은 주식이 2016년 정 전 대표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횡령, 배임 등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을 무마해주는 대가였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윤 총경은 정 전 대표에게 받은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큐브스 주식을 거래한 혐의와 버닝썬 수사 과정에서 정 전 대표에게 텔레그램 등 휴대전화 메시지를 모두 삭제하도록 한 혐의도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삼성전자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30년까지 HBM 에너지 효율 2.5..
KB증권 1조 규모 유상증자 결정, "IMA사업 추진 위한 내부 준비 착수"
국민성장펀드, 리가켐바이오와 LIGD&A에 1조 투자 결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19%대 올라..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애플..
5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2%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 신용대출 금리는 하락
총리 후보 한성숙 "전세 대출이 집값 상승 주범이라는 대통령 말과 비슷하게 생각한다"
청년미래적금 출시 5일 만에 가입신청 100만 건 돌파, "심사 통과자 모두 계좌 개설..
미토스홀딩스 패션브랜드 중화권 유통 확대 정조준, 윤근창 '중국통' 오준영에 기대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