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동원산업, 물류사업부문을 294억 받고 자회사 동원로엑스에 양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9-10-28 18:13: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원산업이 물류사업부문을 294억 원에 자회사에 양도한다.

동원산업은 물류관련 자회사 동원로엑스에 냉장냉동보관업을 제외한 물류사업 관련 자산과 부채, 조직 일체를 양도한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이번에 양도하는 자산에서 토지 및 건물 등 일부 자산은 제외된다.
 
동원산업, 물류사업부문을 294억 받고 자회사 동원로엑스에 양도
▲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이사 사장.

양도가액은 294억 원이다. 양도 예정일자는 2020년 1월1일이다.

동원산업이 양도하는 물류사업부문은 위탁사로부터 물류대행을 받아 보관, 배송, 하역 업무를 수행하는 3자물류사업을 비롯해 공동물류, 수송, 국제물류 등이다.

동원로엑스는 이번 양수계약을 통해 동원산업의 물류사업을 통합해 운영하면서 사업의 효율화와 시너지 등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원산업은 물류사업부문을 양도하고 해양수산산업부문과 유통사업부문에 사업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