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LF,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 15년 만에 접고 캐주얼 브랜드에 집중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10-28 17:40: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F가 국내 아웃도어시장 침체에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사업을 15년 만에 접는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F는 내년에 백화점과 아울렛, 가두점 등에 있는 전국 라푸마 매장 81곳 문을 모두 닫기로 결정했다.
 
LF,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 15년 만에 접고 캐주얼 브랜드에 집중
▲ 라푸마 로고.

직영점은 내년 상반기에 모두 철수하고 가맹점은 남은 계약기간에 맞춰 차례대로 문을 닫는 방식이다.

현재 유통사 및 가맹점주들과 폐점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F는 2005년부터 프랑스 본사에서 라푸마 판권을 사들여 국내 사업을 시작했으며 2009년에 국내 상표권을 아예 인수했다. 

국내 아웃도어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삼성패션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아웃도어시장 규모는 2014년 7조1600억 원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2017년 4조5천억 원 수준으로 빠르게 쪼그라들고 있다.

라푸마의 매출규모도 아웃도어시장이 활발했던 2012~2014년에 2500억 원 가까이 커졌지만 최근 1천억 원 아래로 떨어졌다.

2015년부터 휠라코리아와 신세계인터내셔날, 형지, 제로투세븐, 네파 등 다른 패션회사들도 아웃도어 브랜드사업에서 발을 빼고 있다.

LF는 아웃도어 사업을 접고 캐주얼 패션 브랜드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미국 스포츠·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인 ‘챔피온’의 한국 판권도 확보해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