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면세점, 액상형 전자담배 가향제품 신규공급 중단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10-28 17:1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면세점이 액상형 전자담배를 면세점에서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롯데면세점은 28일부터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 권고에 따라 액상형 전자담배 가향제품의 신규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롯데면세점, 액상형 전자담배 가향제품 신규공급 중단
▲ 롯데면세점 로고.

대상제품은 쥴랩스코리아 4종(스타터팩, 딜라이트, 크리스프, 트로피컬)과 KT&G 릴시드 툰드라 등 12종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 액상형 가향 전자담배의 판매중단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의점 업계 3위인 세븐일레븐과 4위인 이마트24도 CU와 GS25에 이어 26일 액상형 전자담배 가향제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편의점과 대형마트에 이어 면세점에서도 액상형 전자담배 가향 제품의 판매가 중단되면서 사실상 국내 유통업계에서 퇴출하는 수순을 밟는 모양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