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0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번 주 국회에서 교섭단체연설을 시작으로 예산안심사, 본회의 등 마지막 정기국회 일정이 이어진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28일부터 30일까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순서대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한다.
2020년도 예산안심사에도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3당은 28일과 29일에 예산안심사를 위한 종합정책질의를 한다.
예산안심사와 관련해 주요 심사원칙과 방향을 정하기 위한 토론회도 28일 열린다.
토론회에는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 등 각 당 예산결산위원회 간사들이 참석해 정부 예산안을 놓고 각 당의 태도를 밝힌다.
31일에는 법안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열린다.
법제사법위원회가 24일에 통과시킨 고교무상교육 법안,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 등이 3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교섭단체인 정의당, 민주평화당 등의 대표발언도 본회의에서 진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