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로템, 차입금 상환 위해 15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10-25 17:01: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로템이 차입금 상환을 위해 15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현대로템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제1회 사모 신종자본증권의 발행’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 차입금 상환 위해 15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 이건용 현대로템 대표이사.

현대로템은 11월에 사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신종자본증권은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동시에 지닌 금융상품으로 하이브리드 증권이라고도 불린다. 통상 만기는 30년 이상으로 설정된다.

현대로템은 “2020년 1월에 만기가 오는 무기명식 이권부 공모사채의 상환일정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차환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자율 등 구체적 발행조건 등은 시장상황 등에 따라 향후 결정되며 결정되는 대로 다시 공시하겠다고 현대로템은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7월 공개 ‘갤럭시Z폴드·플립6’ 화면주름 개선, 노태문 애플 폴더블폰에 '맞불' 나병현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기업공개 성공 위해 몸조심 하는 빗썸, 이재원 대표 연임론 탄력 받나 조승리 기자
롯데칠성음료 '새로 효과' 다 했나, 박윤기 수익성 개선 새 카드 절실 김예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