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해외기업 인수합병 추진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5-07-15 19:4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해외기업 인수합병 추진  
▲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이 15일 회사 설립 이래 기자간담회를 열고 직접 행사를 주관했다.

“너무 뒤에만 있었다는 죄책감이 들었다. 앞으로 정기적으로 대중 앞에 서겠다.”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이 공개석상에 오랜만에 모습을 나타냈다.

방 의장은 넷마블게임즈를 글로벌 게임시장의 강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모바일게임 물량공세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 방준혁, 글로벌시장 진출에 총력전

넷마블게임즈는 15일 서울시 구로동 지밸리컨벤션홀에서 ‘넷마블 투게더 위드 더 프레스 2015’(NTP)를 개최했다. 회사 설립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 기자간담회 형식의 행사다.

방준혁 의장을 비롯해 권영식 대표, 백영훈 사업총괄 부사장, 이승원 글로벌 마케팅총괄 부사장 등 넷마블게임즈의 주요 경영진과 개발 스튜디오 대표가 이날 행사에 총출동했다.

방 의장은 “넷마블게임즈의 다음 도전과제는 글로벌시장을 공략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넷마블게임즈를 비롯한 국내 게임회사들은 해외기업들과 비교하면 초라한 수준”이라며 “해외시장에 눈을 돌린다는 것은 여기서 도태될 수 있다는 절박함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방 의장은 넷마블게임즈의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도 공개했다.

방 의장은 “해외사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개발전문 자회사를 상장하는 것과 해외 유명 개발회사 인수합병 등을 통해 손잡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며 “엔씨소프트와 협력체계를 견고히 다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넷마블게임즈만의 색깔를 낼 수 있도록 ‘콜럼버스’라는 자체 게임엔진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혈맹' 엔씨소프트와 협력사업은 모바일 게임

방준혁 의장은 엔씨소프트와 진행하는 협력사업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넷마블게임즈와 엔씨소프트는 지난 2월17일 서로의 주식 3800억 원가량을 맞교환하며 ‘혈맹’관계를 맺었다. 두 회사의 협력사업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 의장은 “엔씨소프트의 대표 지적재산권(IP)이라 할 수 있는 ‘리니지’ 게임을 활용해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며 “게임의 정식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고 가칭 ‘프로젝트S’로 부르고 있다”고 말했다.

방 의장은 이를 포함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31종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신작 물량공세를 통해 국내 모바일게임시장의 강자로서 자리를 지켜내겠다는 것이다.

넷마블게임즈와 엔씨소프트의 첫 번째 성과물은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방 의장은 넷마블게임즈의 신작 모바일게임에 대해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주력게임 장르는 역할수행게임(RPG)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 의장은 이들 주력게임의 그래픽과 스토리 등을 PC게임 수준에 맞춰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설명했다.[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