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현대차 주식 매수의견 유지", 그랜저 투싼 GV80 등 신차 라인업 강화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10-25 08:13: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상반기까지 새 차를 줄줄이 내놓으면서 판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주식 매수의견 유지", 그랜저 투싼 GV80 등 신차 라인업 강화
▲ 이원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현대차 목표주가 16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4일 현대차 주가는 12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송 연구원은 “현대차는 2020년 상반기까지 신차 라인업을 강화한다”며 “이는 내수판매 증가와 제품믹스 개선을 이끄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차는 하반기부터 그랜저, 아반떼, 투싼 등 기존 차량의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을 내놓는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에서는 첫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GV80이 11월 출시되며 2020년 3월에는 중형 세단 G80의 개선모델도 나온다.   

특히 GV80이 낼 성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송 연구원은 바라봤다. 

세계 고급차시장 규모가 커지는 데다 SUV 인기도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 GV80은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하기 때문이다. 

4분기 이후 고가 차량의 수출과 환율 상승효과가 맞물리면서 추가적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04조7374억 원, 영업이익 3조6015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보다 매출은 8.2%, 영업이익은 48.7%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IBK투자 "신세계푸드 하반기 영업이익 186% 개선, 노브랜드버거 출점 가속"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하향, 보호예수 물량에 따른 불확실성 존재"
DS투자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퍼스트솔라 베스타스 주목, 씨에스윈드 최선호주"
비트코인 1억5739만 원대 하락, 파월 잭슨홀 연설 앞두고 관망세
[시승기] 목적에 맞게 꾸밀 수 있는 기아 전기차 PV5, 승차감·주행성능까지 잡았다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