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한국신용평가, LG디스플레이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0-24 18:13: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 회사채 등급 전망이 내려갔다.

24일 한국신용평가는 LG디스플레이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한국신용평가, LG디스플레이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한국신용평가는 “LCD 공급과잉에 따른 패널가격 하락세, 올레드(OLED) 사업 안정화를 위한 비용부담 지속, 악화된 영업현금 창출력과 재무부담 가중 등을 고려할 때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신용평가는 LG디스플레이가 LCD업황 불확실성과 대형 올레드시장 성장속도, 중소형 올레드의 안정적 수요 확보 여부 등에 따라 영업현금 창출규모가 가변적이라며 단기간에 2017년 이전 수준의 재무 안정성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23일 LG디스플레이는 3분기에 4367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 2분기보다 적자폭이 커졌다고 밝혔다.

4분기에도 구조조정 비용 등이 반영되면서 적자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 LG디스플레이 연간 적자는 1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을 위한 정상화 단계"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 TK는 '긍정' 서울·PK는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간편결제진흥원·오픈에셋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조원씨앤아이] 트럼프 '비호감' 58% vs. '호감' 23%, 보수층은 '호감' 44%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과 아마존에 '우위' 평가, "사업가치 9천억 달러" 분석
[조원씨앤아이] 국힘 당대표 적합도, 국힘 지지층에서 장동혁 35% vs. 김문수 33%
샤오미 "전기차 2027년 유럽 출시", 투자자 기대감에 주가 삼성전자 대비 고평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