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 8월에 앞당겨 내놓나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5-07-15 17:26: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와 대화면의 ‘갤럭시S6엣지’ 신제품을 앞당겨 출시해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 견제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15일 외신을 종합하면 삼성전자가 대화면의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을 애초 계획보다 이른 8월에 조기출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 8월에 앞당겨 내놓나  
▲ 삼성전자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시리즈.
대만 전자전문매체 디지타임즈는 “삼성전자가 오는 8월12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5를 공개할 것”이라며 “아이폰 신제품보다 일찍 출시해 시장을 선점하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시리즈 신제품을 해마다 9월에 공개했다. 애플도 지난해까지 아이폰 신제품을 갤럭시노트와 같은 시기에 출시했다.

전자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는 대화면의 갤럭시S6엣지도 갤럭시노트5와 동시에 공개할 것”이라며 “두 제품의 판매는 8월21일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5 등 전략 스마트폰을 조기에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지만 구체적 출시 날짜까지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모바일결제서비스 ‘삼성페이’를 갤럭시노트5와 동시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혀왔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최근 삼성페이를 8월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면서 갤럭시노트5가 삼성페이와 함께 8월에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전자전문매체 지디넷은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출시를 몇 주 앞당겨 실적개선에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 신호로 판단된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