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제철 당진 장학사업에 50억 출연, 안동일 "교육이 최고의 투자"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10-24 16:21: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제철 당진 장학사업에 50억 출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04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동일</a> "교육이 최고의 투자"
▲ 김홍장 당진시장 겸 당진장학회 이사장(왼쪽)과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이 23일 당진시청에서 장학금 기탁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충남 당진지역 학생들을 위해 모두 50억 원의 장학금을 내놓기로 했다.

현대제철은 23일 당진지역 학생들의 장학사업을 위해 2020년부터 10년 동안 해마다 5억 원씩, 모두 50억 원을 출연하기로 당진장학회와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학생들에게 안정적 교육환경을 조성해주고 꿈을 심어준다는 의미에서 ‘현대제철 드림장학금’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현대제철은 전했다.

23일 당진시청에서 진행된 기탁 협약식에는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겸 당진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안 사장은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투자는 교육이라는 생각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며 “당진 지역 학생들이 미래 경쟁력을 갖춰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당진을 자녀교육 걱정 없는 교육특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교육행정을 추진하는데 현대제철의 장학금이 밀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건설과 가동에 대한 지역사회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2010년부터 지역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공학교실과 진로탐험 등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활동도 벌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