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화재, 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음악회 열어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10-24 11:46: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화재가 장애청소년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음악회를 열었다. 

삼성화재는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2019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화재, 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음악회 열어
▲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2019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가 열렸다.

뽀꼬 아 뽀꼬는 '조금씩, 조금씩'이라는 뜻의 이탈리아 음악용어다. 장애청소년들이 음악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조금씩 조금씩 쉬지 않고 노력해 발전해 간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삼성화재는 이 음악회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사회공헌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음악회는 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와 비바챔버 앙상블이 마련했다. 전문 음악 멘토들과 삼성화재 오케스트라, 삼성화재 합창단이 힘을 보탰다.

공연은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을 시작으로 90분 동안 진행됐다. '아름다운 나라', '푸니쿨리 푸니쿨라', '우정의 노래' 등 모두 14곡을 선보였다.

1회 공연부터 뽀꼬 아 뽀꼬에 참가한 노근영씨는 “고등학생이었을 때 참가했는데 지금은 비올라를 전공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생이 됐다”며 “뽀꼬 아 뽀꼬를 통해 성장할 수 있었듯 더 많은 장애학생들도 이 기회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삼성 창업회장 이병철 38주기 추도식 열려, 범삼성가 총출동
티빙 웨이브·디즈니플러스 손 잡았다, 최주희 KBO 중계권 연장 얹어도 넥플릭스 '난공..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미국 경찰업무 표준 안착, 윤리 논란도 뒤따라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2026 후계자 포커스⑤] 한화 금융계열사 이끄는 김동원, 인니·미국 성과로 승계 정..
LG엔솔-스텔란티스 캐나다 공장 LFP 배터리셀 공식 양산, "시운전 성공적"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